금형/사출
제품 개발 단계 중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

금형/사출성형은 이론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영어와 일본어, 한자식 표현 등이 혼재되어 있어 정확한 표현을 규정하기 어려운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혼동하지 않도록 이점을 미리 알려드리며, 단어 하나하나 보다는 의미를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금형 비용 절감 방안

부품수롤 줄인다.

수조를 단순화 한다.

패밀리 금형을 활용한다.

QDM(Quick Delivery Mold)을 활용한다.

부품수를 줄이고,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서는 금형을 잘 아는 엔지니어의 도움이 필요

제품 개발 시 기본적으로 양산 금형을 기준으로 기획

제품 생산 조건에 따라 QDM 또는 패밀리 금형을 제작하여 원가 절감

하나의 금형에 2개 이상의 부품을 넣는 패밀리 금형을 통한 원가 절감
패밀리 금형의 장점

금형 비용 감소

가공 공수 감소

금형 교체 시간 단축

패밀리 금형의 단점

품질 저하

사출 비용 상승

금형의 밸런스 이슈 발생 가능

패밀리 금형이 유리한 경우

수량이 많지 않고, 다품종인 경우

유사한 크기와 구조의 제품이 있는 경우

동일한 원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QDM(Quick Delivery Mold) 이란?

QDM은 제품에 필요한 코어만 제작하고, 공용 몰드 베이스를 활용하여 금형을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사실 QDM 방식은 주로 기업에서 유사함 제품을 다양하게 샘플링하는 경우에 많이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제품 사이즈나 구조가 유사한 경우 QDM을 적용하면 제품마다 몰드 베이스를 제작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납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금형의 구성에 대한 꼬마 상식

금형의 구성은 코어와 몰드 베이스 , 2가지로 대별됩니다. 코어는 제품의 형상이 들어가 있는 핵심부를 말하며, 몰드 베이스는 코어를 둘러싸고 있으면서 금형을 작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소위 밀핀이라고 불리는 이젝터핀(ejector pin: 제품을 취출하는 역할), 슬라이드, 변형밀핀 등을 작동시킵니다.

티어원은 공용 몰드 베이스를 활용하여 QDM을 제작하는 경우의 장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양산 금형 VS QDM과 알루미늄 코어 VS 스틸코어

일반적으로 QDM은 알루미늄 코어, 양산 금형은 스틸 코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사실 코어의 강종과 QDM/양산 금형의 구분의 별개의 문제 입니다.


QDM에도 스틸코어를 활용할 수 있고, 양산 금형에도 알루미늄 코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현실적으로 그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제품설계 단계는 일반적으로 시제품제작 과정과 연계해서 진행이 되며, 설계된 도면은 시제품 제작을 통하여 검증이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완료되었을 때 금형 제작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동일한 조건임을 가정할 때, 양산 금형의 금형 비용은 높지만 사출비용은 낮아집니다.

반대로 QDM의 경우, 금형 비용은 낮지만, 사출 비용은 높아집니다.

캐비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캐비티가 많을수록 금형 비용은 높지만, 사출비용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금형 비용이 높으면 사출비용은 낮아지고, 금형 비용이 높아집니다.

제품의 수량이나 구조에 따라 가장 적합한 생산방식을 찾아 고객사에 제안하는 것은 티어원의 핵심 기능입니다.


압축성형은 주로 실리콘,고무류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출성형 방식보다 금형 비용은 낮은 편이지만, 사출 비용은 높습니다.

원리는 아주 간단하며, 붕어빵을 만드는 공정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금형비는 사출성형방식 보다 상대적으로 낮지만, 제품 생산 비용은 높은 편입니다.

압출 성형은 플라스틱 계열, 알루미늄, 스틸 등 금속 계열도 가능합니다.

압출은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굴곡이 없는 동일한 형상의 제품을 길게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가래떡을 길게 뽑아내는 것을 연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압출 성형은 금형 비용과 생산 비용 모두 낮은 편이나, 공정상 대량이 아닌 경우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티어원에서는 많지 않은 양이라도 생산이 가능합니다.